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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SF

The Mill (Nopa) 오늘은 오랜만에 집근처 The Mill 까페로 출동 날씨가 반짝반짝 여기날씨는 정신이 나가서 가는길에 아직도 노오란 단풍에 알록달록꽃에 난리가 났다. 이까페앞에는 이렇게 앉을자리들이 있지만 오늘은 쌀쌀하니 패스 그런데 자리가없다.. 일요일오후.. 브런치먹고죄다여기로왔나교회갔다가죄다여기로왔나 흐엉 그래도 여럿이 앉는자리에 껴앉아있다가 눈치를 보며 창가 테이블자리를 차지했다 근데 창가라 춥더라 아이스까지 마시니 더 춥더라 걸려있는 그림이 바뀌었다 아프리카느낌인지 마티스 느낌인지 엄청강렬하다 한두시간 책읽으며 있으니 슬슬 사람들이 빠져나갔다 그리고 날씨도 꾸리꾸리해졌다 오늘의 교훈다음부터 여긴 주말엔 오지말아야지 더보기
Sightglass (Soma) 오랫만에 어기적어기적 기어나와서 커피한잔 Sightglass 소마쪽에 위치해있다. 찾아보니 사잇글래스 커피점이 여러군데있는데 그래도 여기가 제일 좋다 크고 직접 로스팅하고 천장도높고 창문도 크고 2층도있고 해도잘들고 초록색가방...에뿌다 카드들이 이제슬슬 칩있는걸로 바뀌니 기계들이 긁는게 아니라 이렇게 꼽는걸로 점점 바뀌고 있다. 보안이 정말 더 잘되는걸까 제발 그랬으면- 한챕터를 읽어보자는 심정으로 들고나와서 슬렁슬렁 읽었다. 창밖에 커피사러간 주인기다리던 멍멍이 책을 읽는데 이게 내상태에 따라서 받아들이는 정도가 다른 것같다. 예전에 읽을땐 시큰둥했던게 이번엔 읽으면서 혼자 오오오 거리면서 사진을 찍고 기록하고 이게 방학의 여유인가 하하핳하하하하 [HCD] 이렇게 막찍어올리다가 저작권걸리려나 [Aff.. 더보기
이상한 공원 발견 Lafayette Park 집에서 홀푸드를 가다가 저멀리 언덕위에 야자수가 보이길래 홀린듯이 엉금엉금 기어올라가보니 이런 공원이 있었다. 뛰어노는 개들이 엄청 많았다. 애기들 노는 놀이터도 심각하게 잘꾸며져있었다. 역시 높은동네는 다르다. 허헣허헣허허허 그리고 저멀리 보이는 바다 아 여기 전망 쥑인다 하면서 신나해하는데 앞에서 게이커플이 꽁냥거리고있길래 짜증내며 사진만 찍고 돌아섰다. 아니이게 진짜 말이되는 날씨냐고 12월24일 크리스마스 이브인데 진짜 그 전날까지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종일 쉴새없이 장마마냥 비내리더니 크리스마스에 비오겠다 했는데 어떻게 크리스마스에 딱 비가 멈추지 진짜 신기하다. 이공원엔 정신나간 목련도 피어있었다 불쌍하다 날씨가 헷갈리긴했지 봄인줄알고폈는데 겨울이야 불쌍해 나중에 살아있나 다시구경이나 가야겠다. 더보기
Udon Mugizo (Japan town) 추워서 따닷한 국물이 먹고싶어 가게된곳 재팬타운 재팬센터안에 키노쿠니야 서점있는쪽 건물 2층에 위치해있다. 저게 나베우동이였나 구석에는 에피타이져로 시켜먹은 다코야키.. 바삭하니맛있었다. 그리고 무슨 진한 고기들이 둥둥떠다니던 샤브샤브우동이엿나 그리고 나는 돈부리 돈까쓰!!!! 아 너무 행복했다 돈까쓰너무먹고싶었는데 우동시키려다가 옆테이블에서 먹는거보고 너무나맛있어보여서 따라시켰다 저 돈까쓰를 밥위에 얹어서 먹으면..하 꿀맛.. 근데 밥이 너무많았다 저게 3-4인분을 될듯 따땃한 국물이 떙기거나 돈부리가 떙길떄 한번더가야겠다. 더보기
Ourlands 브런치 (Outer Sunset) Outer Sunset 지역에 위치한 브런치가게 Ourlands 칭구놀러와서 다들만나서 우버타고 이곳까지 브런치 먹으러 출동 엄청기다렸다 한두시간은 기다린듯 그래도 이지역에 은근 예쁜 샵들이 많아서 그동안 깨알같이 구경했다. 자리잡고앉아서 계속 좌우 도촬 식전빵이 아니다 시킨것이다 난 팬케익을 시켰는데 이게 더치스타일이랬나 여튼 그냥 빵이나옴 놀랬다. 진저 애플사이다도 시켰었는데 진짜 맛있었다. 친구말로는 디너로왔던게 더 맛있었다고 했다. 메뉴도 더 알차고. 다음엔 디너로 도전을 해봐야겠다. 더보기
Mission District Tour 미션지역 탐방 1. Dolores Park 푸르른잔디밭에 야자수들이 어여쁘게 정리되어있다 힐에 올라가서 내려다보는게 예뿌다 - 2. 초코렛가게 시식할수가있다 앞에서 주섬주섬집어먹음 초코렛이 이렇게 생긴 아이였다니.. 요게 제일 맛있었다. -3. 자전거 커스튬 가게 자전거들이 엄청 가볍고 곱더라.. tokyo bike가 생각났음 하지만 난 이미 public bike를 사버렸... 자리에서 바로 들어서 어깨에 메어보았는데 진짜 가벼웠다 아 좀만더 빨리알았더라면.. 생각보다 비싸지않았다 $700-800? - 4. 디자인문구류 기계류가게 이름이 기억이안난다 이 상점 뉴욕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에 있었다가 없어졋었는데 여기에 있다니!! 매번갈때마다 하나둘씩 건드려보며 신기한 물건들을 구경했는데 이 가게를 다시 발견.. 더보기
Outer Sunset 지역 Tour Outer Sunset 그냥 바다있는쪽으로만 알고있었는데 이런꿀같은 샵들이 아기자기하게 모여져있었다. - 1. General Store 예쁜 실크스크린 카드들 밧줄로묶어둔센스 옷도팔고 악세사리도팔고 엄청 아기자기했다. 밖의 뜰에는 선인장들이 무럭무럭 아 나도 이런 뒷마당이 가지고 싶으다... 도자기를 많이팔더라 저벽에 걸린것들도 죄다 도자기 그밑에는 잡지들 - 2. case for making 그리고 그 옆집 문구류와 드로잉용품들을 파는데 역시 아기자기한 문구류는 한국꺼였다 주로 워크샵을 하는 곳인것 같았다. 3. 그리고 바다!!! 탁트인 바다에 다녀오면 숨이 탁 트이는 기분이 너무 좋다 엄청난 동네를 발견해버렸다 또가야지 더보기
Sightglass (Mission) Sightglass가 Soma지역에만 있는줄알았는데 밥먹고 근처에서 커피마시려 찾아보니 Mission에도 있었다. 좀더 깔끔하고 아기자기하고 아 역시 여기 커피는 너무 맛나다 밥먹고 양이안차서 빵도 하나 사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더보기
Universal Cafe (Mission) 브런치먹으러 Yelp뒤적이다가 평점좋던 Universal Cafe 야외석도 사람가득 멍멍이 가득 그래도 생각보다 오래기다리진 않았다. 힝 근데 안쪽 구석자리줌 간에 기별도 안가던 나의 음식.. 맛은있었지만 너무나도 양이 차지않았다 그래 많이먹는 내가 문제지... 브런치는 역시 맛보다 분위기인듯 주말아침 여유로운 브런치 더보기
muir woods national monument muir woods national monument 혹성탈출 영화의 배경이였고 내셔널 지오그래피채널에도 나온다는 그곳 미국의 다른 그냥 버려진듯한 산들과는다르게 이곳은 입장료도 받는다 근데 그만큼 정말 잘되어있었다. 여기까지 가려면 샌프란시스코에서 차타고 금문교를 거너 소실리토에서도 좀더 들어와야한다. 우린 우버를 불러서 타고 왔는데 $30정도 나왔었다. 정말 손에서 카메라를 뗄수가없고 감탄사가 계속 나오고 고개가 계속 위를 보게되는 광경이였다. + 폐가 맑아지는 기분 미쿡은 도토리도 큰가보다 그리고 이곳을 나와서 muir beach 로 걸어내려갔다. 너무웃겼다 이길을 말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은가보다 하며 표지판보고 재미나했다. 한참을 헤메며 내려왔다. 우리가 다가가니 말들이 갑자기 다가와서 당황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