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다이어리
오늘은 내가 한식요리사
수나니엘
2015. 12. 31. 19:45
친구의 소개로 중국인 친구가 생겼다
근데 그 친구가 한식을 너무 좋아해서 냉장고에 고추장에 김치에 어묵까지 있다길래
그럼 내가 떡볶이를 해줄게!
해서 만나서 다함께 라볶이를 먹었다.
여자들에겐 화장품얘기가 빠질수없다
손톱을 바르며 수다떨며 놀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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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다함께 해피뉴이어를 하자고 해서 다시 뭉쳤다.
그리고 내가 또 자처해서 요리사
메뉴는 부대찌게와 불고기
별거다넣었다
원래 양념재서 불고기패키지 파는데 그날없어서
고기따로 불고기양념따로사서 볶아보았다
행복한것
+ 케이크
+ 와인
그리고 여자넷이 소소한 수다
중국애둘 한국애둘
소소하게 재미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