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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 이자카야 bozu ​​​​​​​​​ 친구가 이자카야에 가고싶다해서 윌리엄스버그에서 찾아간곳 월요일이 labor day여서 롱위켄이라 사람이 많겠구나 했는데 왠걸 요즘 소호마냥 관광객으로 가득했던 윌리엄스버그가 한산했다 다들 다른곳으로 여행가고 고향에가고 그랬나보다 여튼 찾아간 이자카야는 bozu 무작정가서 뭘시키나 하다가 옐프를 켜서 제일 사진많고 평좋은 메뉴를 두개 골랐는데 진짜 맛있었다 저 돼지고기에 간장 마요는 입에서 녹고 저 롤은 주먹밥위에 으깨진생선들이올라가있어서 취향에따라 와사비농도가 정해진 간장을 찍어서 먹으면입에서 녹는다 직원분이 와서 한국분이세요? 하는데 놀래서 예 했더니 한국말로 메뉴설명을 친절히 해주셨다 덕분에 더신나서 맛있게 먹었다 샐몬 튜나 장어 스파이시튜나에 튀김크런치 평범하지않은 메뉴가 아주살짝.. 더보기
윌리엄스버그 시간떼우기좋은 서점 ​​​​​​​​​ 윌리엄스버그에서 약속이있는데 시간이 남았다면 또는 친구가 늦는다면 가서 책보기 좋은 서점이다 왠만한 잡지들이 다있어서 한번 후루룩 훑어보면 시간이 금방간다 그옆엔 미술 관련 책들이 있고 가운데엔 소설 들어가면 문구류와 애들 책도팔고 아기자기하게 아직 살아있는 서점이다 근데 이름이 너무 어려워서 주소로 찾아오라고하는데 이름이 spoonbill &sugartown bookseller... 주소가 bedford ave, N4-N5 st 사이! 처음엔 친구가안와서 왜이리안와 짜증내다가 책보고있다가 친구가오면 왜벌써왔어 나 책 더보고싶은데가 되어버리는 서점이다 더보기
Bellocq 그린포인트 티 아뜰리에 ​​​​​​​​​​ 너무가보고싶었다 샌프란시스코에도 티파는 곳이있었는데 종류가 너무없어서 뉴욕가서 사야지 하고 벼르고있었다 일요일 오후 다섯시까지만 한다길래 부랴부랴 가서 네시반에 문을여는데 안열려서 당황해서 문고리계속돌리니까 직원이나와서 열어줬다 아무도없어서 죄금민망했지만 혼자 신나서 냄새맡고 시음하고 열심히고르는데 한두팀이 더들어오더니 가족들팀이마구들어오기시작했다 직원도 이렇게 사람많은건 처음이라며 당황했다 열심히 냄새를 맡아본후 블랙티 두종류 그린티 두종류 디카페인 허발티 두종류 작정하고간것마냥 사재기를 했다 통으로된걸 사고싶었는데 죄금더 비싸기도하고 가방에안들어갈것같아서 그냥 종이백에 2oz 씩만 담아왔다 뉴욕에선 겨울에만 티를 많이마셨는데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추워서 하루에 티를 물대신 벌컥벌컥마시.. 더보기
윌리엄스버그 토비커피 ​​​​​​​ 윌리엄스버그에가면 들러야할 토비 이스테잇 커피집 종이로된 도장찍어주는 카드대신 perka라는 앱일 이용해서 커피를 사마시면 펀치카드를 하나씩받을 수있는 건데 오랜만에 들어가보니 열잔마셔서 프리커피를 받을 수 있었다 주문할때 퍼카앱에 체크인했어 하면 그 점원이 내이름을 확인하고 펀치카드를 주거나 프리커피을 주거나 한다 기특하고 유용한 앱이였다 주로 쓸수있는 지점들이 뉴욕에만 위치해 있는게 함정이지만 여전히 커피는 맛나지만 이제 오면 발디딜틈 하나없이 바쁜곳이 되어버렸다 흑 더보기
Drink n draw ​​​​​​​​ 매주 수요일저녁 브루클린 부쉬윅 지역에서 누드드로잉을 하는 곳이있다 단돈 십불에 맥주 무제한!!! L 트레인타고 jefferson 역에 내리면 된다. 8시부터 시작하는데 일분씩몇번끊어서 그리다가 삼분 오분 십분 삼십분 이런식으로 점점 길어진다. 오랜만에 왔는데 남자모델이 서성이길래 잔뜩 기대를 했다. 왜냐하면 남자누드모델이 나오는 경우가 흔치않기 때문이다. 그랬는데 여자모델도 나와서는 둘이 같이 포즈를 취했다. 아무리 거의 사오개월만에 왔어도 이렇게 달라졌나 해서 놀랬다. 사람이 많아져서 각 사이드사람들이 그리기 좋게 이제 모델을 두명쓰는 건가 싶었다. 모델은 둘다 인상세게 러시아 느낌나는 사람들이였는데 남자사람은 몸이 너무 두루뭉실하게 통짜로생겨서 정말 그릴게 없었다. 자세도 너무 서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