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ted Nations, 유엔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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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유엔투어!

나는 웹사이트들어가서 가이드 투어를 신청해서 갔지만 투어신청안해도 그냥 들어가서 구경할 수 있다. 꼭 여권이나 사진있는 미국 아이디가 있어야한다.

45가 1에비뉴에 있어서 옆이 이스트리버.
바람도 선선하게 불고 좋았다

들어갈때는 공항에서 검사하는것마냥 아이디검사하고 가방검사 기계통과시켜서 다하고 난리였다

3시투어였는데 30분전에가서 검사통과하니 겨우 투어시간에 맞췄다

은근히 뉴욕에 유엔건물이있다는걸모르는사람이 많다 맨하탄에있는데도 너무 이스트쪽이라 잘모르나

여러회의장소가있었는데 그중하나는 회의가 진행중이였다 그래서 촬영도 금지

각 회의장소는 덴마크 노르웨이 에서 기부받은 것들이라며 곳곳에있는 미술 작품들도 거의 기부로 되어있었다

청중석 자리 옆에는 통역기가 있어서 채널을 선택해 들을수 있다고 했다 다섯가지라고했는데 영어 중국어 프렌치 스패니쉬 하나더뭐더라..

나를 가이드해주던 사람이 이스라엘을 설명하다가 이스라엘에서 온사람이 아니라며 둘이 이야기를 하는것을보고 신뢰도가 떨어져서 나중엔 가이드얘기에 많이 집중하지 못했다...

회의장 밑에내려가서 사진찍는사람들이 있는데 우리는 못가게 하길래 왜그러냐했더니 저사람들은 이곳에서일하는 사람들이라길래 아 유엔에서 일하는 친구사람있었으면 좋겠다 했다.

투어가 끝나고 나오기 건축물이 보이기 시작했는데 꽤나 웅장했다

Le corbusier와 wallace harrison, oscar neimeyer 등등이 건축가라는데 건축물 구경하는것도 꽤나 쏠쏠 했다

지하에는 유엔 포스트오피스가 있어서 그곳에서 보내면 미국에서 보내는게 아니라 유엔에서 보내진게 된다

그래서 신나서 나자신에게 샌프란시스코 주소로 보내버렸다


벌써부터 돌아가서 받을 생각에 신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