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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 Portland

DANNER BOOTS FACTORY OUTLET


차렌트후 등산을 가자 하다가


그럼 부츠를 먼저 사러가자했는데


저멀리 대너 부츠 아울렛이 있었다


그래서 고







이런 말짱한 것들은 정가로 판매한다




그리고 이렇게 박스잔뜩 쌓여있는 곳이 세일 제품들


영화 wild에 나왔던 빨강줄 아이를 가지고 싶었으나 사이즈가 없어서


그냥 5사이즈로 찾아서 이거저거 뒤지다가 


까만 아이를 구입했다


가격이 반값!! 행복했다..



옆엔 천으로 되어있어서 통가죽아이들보다는 가볍지만


굽이 꽤 되는 덕분에 무게도 꽤나가신다



저신발의 기본 줄은 검은색이였으나


신발끈 이것저것 팔길래 


초록에 색깔 섞인 아이도 구입해주었다.






그리고 반대쪽 코너는 신발 수선하는 곳


밑굽갈아주고 그런 곳인 것 같았다


옆에서 쇼핑하던 할머니가 오시더니


어제봤던 자기사이즈 신발이 팔렸다며 슬퍼하시다가


어릴때 여기꺼 부츠가있었는데 누가 훔쳐갔다면서


이 신발은 oregon에서 만든건데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밑창도 갈 수 있고 오래오래 신을 수 있어서 좋다며 극찬을 하셨다


그래 인정


크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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