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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SF

트레져 아일랜드 뮤직 페스티벌 Treasure island Music Festival

오랜만의 포스팅이다.


얼마전에 친구가 포틀랜드에 놀러간다길래 내가 예전에 여행갔던 사진을 보여주고자 오랜만에 들어와보았는데


휴면계정이 된것을 보고 반성했다.


그리고 다시 해야지 결심.


그래서 나름 최근에 갔던 트레져 아일랜드 뮤직 페스티벌!




샌프란시스코와 오클랜드 사이에 있는 섬이다.


베이브릿지 중간에 뜬금없이 트레져아일랜드로 들어가는 곳이 있다.




이 날 비가 엄청온다고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낮에는 비가 안왔다


그래도 우비는 챙겼다 (우산은 금지)


가자마자 푸드트럭들이 엄청 있었는데 그곳은 안찍었네

근데 기존의 푸드트럭의 가격보다 비쌌다.

자릿값받는거니...


그래도 먹어야지 살기위해


우리가 이때 12-1시쯤 엄청 일찍갔다


이 행사가 저녁 9-10시까지 하는걸 감안했을 때


우린 어마무지하게 일찍갔던것이다.


그리고 

HONNE 님!!!

친구가 좋아한다해서 그냥 따라갔는데

그냥 유튭에서 노래를 들었을떄보다 실제 앞에서보니 백만배좋다.

훈내나는 혼내님...


멋진 영쿡 발음과 실제듣는 음악에

그리고 딱 마침 쨍 해지는 하늘!

사랑에 빠져버렸다


주변사람들에게 전파해야지

훈내나는 혼네님



혼네님이 떠나시고 다른무대로 옮겨가는 사람들


무대가 두곳이 있었는데

겹치지 않게 두군데서 스케쥴이 번갈아 가며 있었다.


저 브릿지가 베이브릿지


그리고 저 관람차를 너무나 타고싶었는데 바람이 너무 불어서 그런가 비가온대서 그런가

운행하지않았다


그리고 저 근처에서 사일런 디스코 한다했는데

바람이 너무 불어서 금방끝나버리는 바람에 구경도 못했다.



그다음은 무라마사

일본인인줄알았다...근데 아니였어!!


그래도 노래 엄청 좋았다

신나는 클럽st


거기에 흥많은 흑인언니가 나와서 노래불러주는데

너무나신니다서 방방뛰다가

껴입었던 옷 다 벗어서 바닥에 집어던지고 놀았다

(그리고 선그라스를 잃어버렸다는 슬픈 이야기)



오 여깄네 푸드트럭사진



친구들이 먹었던 빠에야 

어마어마한 솥에 볶아지는 빠에야




다음 일정 기다리는데 저런 판박이 스티커 주길래 가서 붙여달라고했다

금색피자

뭔가 멋있다



그러다가 6시쯤 부터 비가 너무 심각하게 많이와서

그냥 샌프란시스코 돌아가는 버스타고 돌아왔다


내건강은 소중하니까요

감기안돼


그래도 참으로 뿌듯한 하루였다.

매년 한다는데 내년에도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