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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 Portland

heart coffee


마지막날 아침


비행기 타러가기전 이미 포틀랜드를 여행했던 친구가


진짜 제일 맛있는 커피집이라고 꼭 가보라해서


캐리어를 끌고 부랴부랴 가보았다.



아침마다 흐린날씨


포틀랜드나 시애틀이나 가을 겨울엔 여행하면 안될것같다


내내 비가오니 여행하기엔 적합하지 않은 날씨랄까





진짜 커피가 고소하고 부드럽고


아 여길 왜 이제왔지 하면서


나는 컴퓨터를 펴서 과제를 했다


그리고 빵도 시켰는데 저건...대실망


피클을 싫어한느데 안에 피클과 치즈밖에없었다


제대로 보고 시킬껄 너무 슬펐다.


조금 앉아있어보니 언제흐렸냐는듯이 쨍하게 해가 뜨기 시작했다



그리고 꽉 차는 자리들


나는이제 공항으로...흑...




트레인을 기다리며




지상으로 다니는 열차 내부




가는날이 제일 날씨가 좋다니 굴욕적이다



그리고 역시나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미국 국내선


삼십분 한시간 점점 지체되더니


두시간후에 출발함


하하하하 미국 국내여행은 여유롭게 짜야한다


책과 음악 아니면 라디오를 챙겨서 아주아주 여유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