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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 New York

여름의마지막 불태우기 Elec Zoo



아 핸드폰으로 올리다가 에러나면 다 날아가서 너무 짜증난다

이 일렉주때문에 이번 뉴욕여행이 시작된 것이였는데 제작년에 가보고 작년엔 가려고 티켓샀다가 친구들이 급안된대서 티켓을 팔았었다

맨하탄에서 페리를 타고 랜댈섬에 가서 내리자마자 먹방을 찍었다

그런데 하도 사람들이 약을해서 그런지 검사가 엄청 심해졌다 몇단계로 내 작은 롤러 향수마저 뺏어갔다...

들어가보니 비키니만 입은 사람이 많아서 옷입은 사람들이 이상해보였고

지나가는 경찰마저 진짜인지 코스프레인지 헷갈릴정도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된 기분이였다

안에 먹는 부스가 엄청나게 많아져서 얘네들이 이걸로 돈벌려고 작정한건가 싶었다

결제방식도 완전 달라져서 현금이나 카드는 안받고 팔찌티켓에 돈을 넣어서 그걸로 결제하는 시스템 마치 오션월드나 캐배에서 하는 시그템같달까

근데 돈기준이 1단위가 2불정도로 계산되는 이상한 시스템이였다

거기다 충전했던 돈이 남아서 환불을 받으려면 서비스 피가 5불이나 나간다해서 친구껄로만 결제해서 먹었다

먹고먹고 또먹고 레드불까지 마신뒤 하얗게 불태웠다

해가지니 사람들 옷에서 조명이 켜지기 시작했는데 부러우면 안되는데 부러운기분

그러면서 다음엔 나도
라는 기분을 다짐하게 된다

여튼 아름다운밤이였다

나올때 사람들 너무 북적거릴걸 걱정했는데 페리도 바로바로 잘오게 되어있었고 기다리지도 않아서 덜피곤하게 돌아왔다

다음엔 라스베가스 edc 아니면 마이애미 umf를 가보고 싶지만 언제나 가보려나 하핳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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