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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 New York

Mud cafe



뉴욕에 돌아다니는 주황색 Mud truck의 까페
플랫아이언이나 아스터플레이스 근처에 자주 출몰했었는데 추운겨울이면 그냥못지나가고 따듯한 라떼를 꼭하나씩 사먹었었다

이곳 까페가 이스트빌리지에 있다는 것만알고 지나가다 보기만하고 죄그맣네 하고 안들어와봤었는데

오늘은 밥먹고 나왔는데 너무더워서 제일가까운 까페를 찾다가 작던말건 그냥 들어갔다


그런데 왠걸 완전 길쭉하기 들어가서 끝에는 테라스 자리에 천장을 유리로 막아놔서 자리가 꽤나 많았다

바깥자리에 앉아보려했으니 유리창에도 소용없는 숨막힘에 실내자리로 옮겼다

점심시간엔 주로 밥먹는 사람이 많았다
샌드위치 등등

그런데 실내자리에 앉으니 음식하는 곳이 안에있는지 계란 냄새 베이컨 냄새에 계속 킁킁거렸다

아포가토를 시켜서 흡입하고 결국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다시 시켰다

아포가토는 디져트였을뿐

부쉬윅에 로베르타가 생각나는 인테리어였다
여길 왜처음 와본걸까 의아해졌다


원래 소호가서 마지막 쇼핑을 해야겠다했는데
그냥 밖에서 숨쉬기가 힘들정도의 날씨여서 포기...

여튼 마지막날 공항가기전 들른 마음에드는 일정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