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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York

Mud cafe ​​​​​​​​​ 뉴욕에 돌아다니는 주황색 Mud truck의 까페 플랫아이언이나 아스터플레이스 근처에 자주 출몰했었는데 추운겨울이면 그냥못지나가고 따듯한 라떼를 꼭하나씩 사먹었었다 이곳 까페가 이스트빌리지에 있다는 것만알고 지나가다 보기만하고 죄그맣네 하고 안들어와봤었는데 오늘은 밥먹고 나왔는데 너무더워서 제일가까운 까페를 찾다가 작던말건 그냥 들어갔다 그런데 왠걸 완전 길쭉하기 들어가서 끝에는 테라스 자리에 천장을 유리로 막아놔서 자리가 꽤나 많았다 바깥자리에 앉아보려했으니 유리창에도 소용없는 숨막힘에 실내자리로 옮겼다 점심시간엔 주로 밥먹는 사람이 많았다 샌드위치 등등 그런데 실내자리에 앉으니 음식하는 곳이 안에있는지 계란 냄새 베이컨 냄새에 계속 킁킁거렸다 아포가토를 시켜서 흡입하고 결국 아이스아.. 더보기
공휴일엔 바다 rockaway beach ​​​​​​​​​ Labor day공휴일이다 상점들이 다들 일찍닫거나 안열거나 이러니 그냥 바다를 가자해서 가게된 라커웨이 비치 지하철타고 갈수 있는 훌륭한 바다랄까 근데 이런생각을 우리만한게 아니였는지 지하철엔 바다가려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어찌어찌 잘 도착해서 비치타올을 깔고 누워서 잠을 청하는 어찌나 해가 쎄던지 수영복 자국대로 타버렸다 그리고 어찌나 파도가 쎄던지 바다들어가서 파도오면 점프하고 놀다가 파도에 다리 힘풀려서 넘어지고 떠내려가고 빠지고 근데 바닷물이 너무 짜서 얼굴에 묻으면 눈이 너무 아팠다 싸갔던 초코과자가 다 녹아서 초코떡이 되어버리고 사갔던 테라칩엔 바람에 모래가 다들어가서 먹다가 버리고 오고 가는길에도 내내 온몸에서 가방에서 모래가 투둑투둑 아마 몇일동안 잊을만하면 이물건 저물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