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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SF

샌프란시스코 도서관 교양 수업 미드텀 페이퍼를 7-10장을 쓰라길래 무슨 수를 써야겠다 해서 처음 찾아가본 도서관 시빅센터 바로근처였다 왜몰랐지 자전거를 앞에 파킹하고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너무 삐까번쩍해서 계속 우왕우왕 카드도 하나만들고 책을 빌렸다 멋있다 자주와야겠다 랜덤하게 집어서 읽는 책의 묘미를 마음껏 느끼러 더보기
야키소바 컵라면 일본마트에 장보러갔다가 일본살다온 친구의 추천으로 하나 집었다 야키소바 컵라면 컵라면 별로 안좋아하는데 너무 강력 추천하길래...핳하 말린야채랑 간장소스랑, 마요랑, 스파이스 저 물버리는 모서리 디테일이 꽤나 감동적이였다 그리고 그냥 흡입 맛있었다. 다신 사면 안되겠다 더보기
Hayes Valley Tour Hayes Valley 너무 꿀같은 곳이다. 가게들을 하나하나 들어가 구경하는데 마치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가서 블루바틀 커피 하나물고소소한 가게 구경하던 기억이 났다. 무슨 팜트리와 느티나무가 있는 이상한 공원 가운데는 태국느낌의 나무로된 스컵쳐가 있는데 은근 디테일한게 구경한는 재미가 쏠쏠하다 근데 안에 사람들이 엄청 깨알같이 낙서를 해두셨다. 이근처에 블루바틀도 팔고 스미튼 아이스크림도 팔고 비어가든도 있따는데 못가봤다 흑 처음 들어가봤던 여행용품 가게 정말 여행갈때 쏠쏠한 제품들을 많이 팔았다. 이 가구점 너무 예뻤다. 이거저거 다 앉아보고 만져보고 난리치다가 응 한두달 굶어서 살수있는 의자가 아니였어 하고 구경만 하고 나왔다. 왜 가운데손가락펼친건 없을까 의아 Acote라는 옷가게였는데 이곳에서 .. 더보기
The Mill DMV에서 집으로 걸어가다가 괜찮은 까페를 발견해서 마치 홀린듯이 들어가서 커피를 주문했다. 아이스아메리카노 하나요 초코머핀도 하나요 빵도 직접 굽는 곳이였다 커피는 four barrel 내가 필기 두번떨어지고 얼마나 상심했었는지 왜 시험보는 걸 몰랐어서 이 고생을 했는지 아이고아이고 하면서 그나마 예쁜 까페를 찾아서 힐링이 되네 했었다. 그리고 다음에 시험 패스하고 집에가다가 다시 들렀다. 좀더 낮시간에 가니 햇살도 잘들고 벽에 걸린 아트웍들도 흥미로우니 아주 좋았다. 이 곳의 함정은 와이파이가 없다! 나중에 아마도 언젠가 책이나 읽으러 가야지 THE MILL736 DIVISADERO STREET SAN FRANCISCO | CALIFORNIA415-345-1953 -----------------TUE.. 더보기
Munchery 쉐프의 도시락 배달서비스! 샌프란시스코에는 스타트업 기업들이 하도 많아서 신기한 서비스들이 많다. 특히 쉐프가 만들어주는 도시락을 배달해주는 Munchery. 앱이나 웹사이트를 이용해서 메뉴와 시간을 정하면 배달을 해주신다. 패키지가 사랑스럽다. 첫 오더기념 초코쿠키도 주셨다. 첫주문은 햄버거 친구의 추천으로 $10받아서 공짜로 할인받아서 주문을 해보았다. 그리고 반해서 룸메에게 추천해주고 또 $10을 서비스로 받아서 또주문 고기 사랑 친구를 추천해서 그 친구가 주문을 하면 내가 10불을 받는 건데 이게 무슨 다단계 같다. 하하 친구들에게 엄청 시켜먹으라고 닥달하는데 주문까지 이어지긴 참힘든것같다. 다음에 또 시켜먹어야징 더보기
oktoberfest in bay area ​​​​​​​​​​ 이번 주말에 악토버페스트를 한대서 너무너무너무너무가고싶어서 학교친구들을꼬셔서 다녀왔다 저녁에가고싶었는데 시간이 안맞아서 그나마 할인하는 일요일로 골랐다 할인받아서 입장료는14-15불 정도인데 안에서 돈을 토큰으로 바꿔서 사먹어야하는데 맥주랑 소세지가 정말 꿀맛이였다 사람들 코스튬같이 독일의상입고 춤추고하는데 애어른할것없이 뭔가 다귀여웠다 서성서성돌아다니면서 대낮에 홀짝홀짝마시니 금방 취해서 생각보다 일찍나왔다 행복한 이벤트였다 더보기
Hog island oyster 이곳은 내가 처음으로 오이스터에 눈을 뜨게 한 곳으로써...페리빌딩에 위치해있는데바로앞에 바다가 보이는 어마어마한 레스토랑이다. 크램챠우더 숩 더즌(12) 오이스터 사진에 빵이 계속있는 이유는빵을 계속먹고 계속 주었기 때문이다 페리빌딩안에 ACME라는 빵가게가있는데 거기가 바게트가 진짜 끝내준다 근데 이 레스토랑 식전빵이 그곳꺼라는걸 직원이 그 봉다리에서 빵을 쏟아내는걸 보고 알게 되었다 그래서 더욱 열심히 먹음열심히 빵으로 배채우고 오이스터는 에피타이져가 되었다. 먹고나서 페리빌딩안에 블루바틀 커피도 있어서 한잔할랬는데 일요일이라 문을 일찍닫아서 실패 그래서 근처를 터벅터벅걷는데 이날 해지는게 너무 예뻤다. 핑쿠빛 아름다운 밤이여요. 더보기
TURNER 터너전시! @대영뮤지엄 가야지가야지 하다가 전시 마지막날 전날 겨우 찾아갔다.학생이라고 할인받고버스타고왔다고 할인받았는데도주말이라 비쌌다. 아진짜 이분그림은 너무 역동적이다막 바다가 요동치는게 느껴진달까 영국놀러가서 내셔널 갤러리 구경갔다가 큐레이터가 설명하고있길래 듣다가 알게된 터너그리고나선 완전 반해서뉴욕에서는 프릭컬렉션에 렘브란트 작품들과 함께 있는데종종 보러가곤했었다. 주말에 전시가 끝나갈 때가 되어가니까사람들이 바글바글 전시마지막날 전날이라고 세일도 엄청해서 엽서사고싶었는데 작품이랑 색이 너무 달라서 포기 저 위에 올라가면 샌프란시스코가 한눈에 보인다1월에 여행왔을때 올라가봤는데 정말 멋있었다. 오늘은 너무 덥고 사람에 이리저리 치여서 지치니그냥 집으로 그리고 새우 퀴노아 볶음밥! 사실 엽서는 포기하고 전시 카달로그를.. 더보기
빈티지 천국 Haight street ​​​​​​​​​​​​​​​​​​​​​​​​​​​​​​ 주말에 동네구경이나해볼까했는데 룸메가 힙스터들많은데 구경간다길애 따라나섰다 근데 그곳이 말로만듣던 haight street 빈티지스토어가 넘쳐난다 이런게 아직도있네 싶은것들도... 그중에 제일놀랐던데 amoeba music! 엘피에 씨디에 비디오까지... 얼마전에봤던 올드무비들, 존쿠삭이 레코드가게주인으로나왔던 영화랑 almost famous가 생각났다 괜히사고싶었지만 나에겐 플레이어가없은걸... 구경만하고 나왔다 그외에도 뉴욕에도 있던 빈티지샵 crossroad traiding과 buffalo exchange같은 것들도 있었다 중간에 서점도있었는데 멍때리고 서서 책들을 구경하는게 얼마만인지 너무좋았다 마구잡이로 책을 집어서 랜덤으로 보여지는 이미지.. 더보기
off the grid가 춥다면 옆에 bar ​​​​​​​​​ fort mason center 에서하는 off the grid에 다시 갔다 koja 푸드트럭에서 파는 라이스 버거가 그리워서.... 그런데 이번주내내 따듯하더니 저녁이되니 다시 쌀쌀해졌다 거기다 바다근처여서 더 추운듯했다 그래서 따신와인도 마셔보고 히터밑에도 있어보고 하다가 바로 옆에 있다는 bar에 들어갔다 근데 무슨 과학실험실마냥 술을 천장에 달아놓고 한쪽벽은 책으로 가득차있는게 너무 예쁜 곳이였다 사람들은 이곳을 잘모르는지 바글바글 시끄럽지도 않고 너무 좋았다 8-9시쯤 갔으니 bar에 가기엔 너무 이른시간 이였늘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저곳 이름을 모르겠다 위치만 기억해놨다가 다음에 또가야지 모스코 뮬을 구리컵에주는 센스가 마음에 든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