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5/08 New York

뉴욕 소호 샘플세일 ​​​​​​ 미국에서 정가주고 옷사면 바보되기 십상이다 죄금후에 바로 세일해버리기때문이다 특히 샘플세일은 어마어마하다 언제뭐가할지몰라서 예측못할소비가 엄청나게 생겨서 조심해야한다 아예 모르는게 상책 그런데 뉴욕브랜드 BLK DNM 샘플세일.... 청바지하나에 $50 이라길래 하나구입하였다 보통 샘플세일에는 피팅룸이없어서 사이즈찾기가 곤란한데 이곳에선 게이남자사람들이그냥 훌렁훌렁벗고 팬티차림에 바지를그양막입어봐서 민망민망했다 나는 그나마 원피스입고가서 바지통넣어보고 맞네 하고 샀는데... 하하핳.... 가죽제품들도 좋아보였지만 스타일이 너무 세보야서 바지만 하나 집었다 뉴욕 샘플세일은 racked하는 웹사이트에서 확인할수있는데 매달 업데이트되기때문에 확인하고 좋아하는 브랜드는 미리 체크해두고 돈을 아껴둬야.. 더보기
Noguchi Museum ​​​​​​​​​​​​​​​​​​​​​​ 노구치 뮤지엄, 뉴욕 퀸즈 아스토리아에 이런곳이 있었다니 엄청 조용한 분위기에 생각이 많을때 혼자 사색하기 좋은 뮤지엄 이였다 노구치 라는 일본인 조소 작가의 작품이 가득한 곳 생각보다 작품이 많고 각 갤러리별로 컨셉이 다른 스컵쳐들로 가득했다 바깥의 공원에는 대나무숲과 미루나무가... 그런데 또한 공사가... 학생할인으로 5불에 갔지만 티켓도 없고 해서 뭔가 간직할만한것이없어서 아쉬웠다 더보기
브런치 ciao for now ​​​​​​​​​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너무 배고픈데 먹을게없어서 포스퀘어로 가까운 브런치가게 검색 이스트빌리지에 위치한 ciao for now 팬케익과 오믈렛이 맛있다고 리뷰를 보고 달려갔다 팬케익에 블루베리와 바나나를 넣었는데 구워진 바나나가 쪼그라들어서 귀여웠다 오믈렛에는 스피니치와 스위스치즈를 넣어서 먹는데 비스킷이 같이나왔다 마치 케이에프씨에서 치킨과함께나오는 비스킷인데 좀더 고소하고 맛난 엄청난 비스킷이였다 처음엔 퍽퍽하게 그냥먹다가 못참고 잼있냐고 물어봤더니 그제서야 씨가 살아있는 라즈베리잼을 가져다 주었다 신나서 팬케익에도 잼을 찍어먹었다 역시 브런치엔 계란요리와 빵요리가 최고다! 더보기
Chikalicious dessert bar ​​​​​ 이스트빌리지 10가 1-2에비뉴 사이에 치칼리셔스라는 디저트가게가 있다 한가게는 레스토랑처럼 치카 라는 일본인 아주머니께서 직접하시면서 디저트를 코스로 내주는 곳인데 거의밥값이 나온다 근데 그곳 치즈케익과 커피는 정말 최고다... 그런데 그 맞은편에는 to go 싸가는용으로 간단한 빵종류를 파는 같은이름의 가게가 있다. 항상 디저트 코스로만 먹으러갔었는데 이번엔 드로잉하고 시간이늦어서 이곳만열었길래 가보았다 확실히 뉴욕은 늦게까지 하는 곳이 많아서 너무 좋다 흐엉 여튼 그래서 나는 그린티 아이스크림 $5.5 그리고 빵종류를 고르는데 이름이 bun chika bun bun 이길래 골랐다 뭔가 가게이름이 들어간다는건 나름의 자부심있는 메뉴가 아닐까 해서 골랐는데 안에 시나몬잼? 같은게 들어있는데 .. 더보기
Drink n draw ​​​​​​​​ 매주 수요일저녁 브루클린 부쉬윅 지역에서 누드드로잉을 하는 곳이있다 단돈 십불에 맥주 무제한!!! L 트레인타고 jefferson 역에 내리면 된다. 8시부터 시작하는데 일분씩몇번끊어서 그리다가 삼분 오분 십분 삼십분 이런식으로 점점 길어진다. 오랜만에 왔는데 남자모델이 서성이길래 잔뜩 기대를 했다. 왜냐하면 남자누드모델이 나오는 경우가 흔치않기 때문이다. 그랬는데 여자모델도 나와서는 둘이 같이 포즈를 취했다. 아무리 거의 사오개월만에 왔어도 이렇게 달라졌나 해서 놀랬다. 사람이 많아져서 각 사이드사람들이 그리기 좋게 이제 모델을 두명쓰는 건가 싶었다. 모델은 둘다 인상세게 러시아 느낌나는 사람들이였는데 남자사람은 몸이 너무 두루뭉실하게 통짜로생겨서 정말 그릴게 없었다. 자세도 너무 서있.. 더보기
Bryant Park, concert ​​​​​​​​ 밥을 잔뜩먹고 브팍(브라이언트 파크)로 걸어가는데 사람들이 잔뜩앉아있길래 냉큼 자리잡고 앉았다 그러더니 공연을시작하는데 할아버지들이 너무 멋있었다 특히 저 가운데 할아버지. 저 악기가 친구말로는 반도네온(?)이라는데 악기소리가 마치 왈츠를 쳐야할것만같은 느낌이였다 한참을 앉아서 구경했는데 지폐가 하나도없어서 팁을 드릴수가없었다 그나저나 저 뒤에 영화상영하는 틀과 포크레인이 너무 거슬린다 분수대도 공사중이고 오랜만에 날씨도 좋고해서 유유자적 앉아서 식후 커피를 마시는 걸 기대했는데 뒷배경은 별로지만 음악이 너무 좋아서 봐준다 더보기
OH! Taisho 이자카야가 너무 그리웠다. 저렴한 가격에 맥주와 환상궁합, 타코와사! 세인막스 8스트릿 2-3에비뉴 사이에 위치한 이자카야들 오타이쇼 or 야키도리 타이쇼 비슷비슷해서 그냥 자리많고 선선한데로 가기로 했다. 맥주와 타코와사비 멘타이 포테이토.. 아 저 소스는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맛있다.. 그리고 고기 꼬치 세트! + 오꼬노미야키 아 행복한 밤이에요... 더보기
Nine Street Espresso 이스트 빌리지 들른김에 근처에 나인 스트릿 에스프레서 아메리카노 Nine Street Espresso 700 E 9th St, New York, NY 10009 CASH ONLY였다 나인스트릿 에스프레소는 여기저기 분점이 많은데 이곳은 바깥에 자리가 있어서 너무 좋다. 밖에 앉아서 한참을 수다를 떠는데 해가지면서 문을 닫기 시작했다. 셔터를 내리니 로고가 뙇 더보기
Northern Spy Food Co. 미국 국내선 비행기는 밥을 안주기 때문에 내리자마자 너무 배고팠다 맛집을 찾는데 역시 Yelp보다 Foursquare가 더 잘찾아 주는 것 같다. East Village지역에서 찾아보니 American Restaurant Top 5라길래 가보았다. 나중에 이자카야를 갈 예정이라 간단하게 먹으려고 에피타이져로 포크롤과 메인으로 파스타를 시켜서 나누어 먹었다. 그런데 포크롤은 시나몬 번을 먹는 느낌에 고기가 있는 느낌이였고 파스타는 보기에는 크림맛에 느끼할 것같은데 생각보다 풀맛이 많이나는 건강한 맛이였다. 역시 맛집이였어. Northern Spy Food Co. 511 E 12th St, New York, NY 10009 더보기
Off to New York 하하하하 이사하고 집 정리하자마자 뉴욕투어! 4개월 만에 뉴욕이라 너무 신난다. Virgin America를 탔다. 원래 윗층에 있었는데 이번 층으로 내려온지 얼마안된듯 게이트가 완전 팬시하다 샌프란 시스코 로컬 제품들이 많이 파는 곳이였다. 아침 일곱시 비행기여서 새벽 다섯시에 택시를 타서 너무 배고팠다. 크램 챠우더 수프랑 에그앤 치즈 샌드위치를 사서 흡입 해가 슬금슬금 뜨기 시작한다. 비행기 실내 조명이 번쩍번쩍 모니터가 있어서 영화볼생각에 좋아했는데공짜가 아니였다 국내선이 그렇지 뭐 기대를 말아야지 국내선은 밥도 안준다. 비행기 중간에 얼마나 갔나 확인하는데 구글맵으로 연동이되서 신기했다. 내 옆자리에 갓난아기가 타서 놀랬는데 생각보다 안보채서 나름대로 나는 잘 숙면을 취했다. 역시 미국아가들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