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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Brenda's French Soul Food 오랜만에 샌프란시스코에서 외식 위험한 지역이라지만 은근 맛집이 많다는 텐더로인에 위치한 브렌다스 프렌치 소울 푸드 진짜 한시간반정도 기다린듯 미국뉴올리언즈와 프렌치의 퓨전? 음식이라는데 엄청 도전적이다 음식들이 왼쪽에 라면스프뿌져린것같은 방과 오른쪽에 초코에 고기에 각자 다른것들이 든 빵들 근데 반전은 아무것도 안든게 제일 맛있었다. 그리고 음식이 나왔는데 너무 배불러서 빵때문에...하... 새우가 들어있는 양쪽음식이 같은음식인데 내꺼에 뭔가 국물이 너 많아서 다른음식같아보였다. 죽? 리조또? 같은 느낌? 치지 하고 짭조름한게 맛있었다. 오동통한 새우와함께 배부르던말던 흡입하다가 결국 싸왔다. 그리고 생일축하 선물들을 받았다 주말내내 축하받아서 햄복했다. 하핳 더보기
등산 @Portola Redwoods State Park 생일인데 뭐하고싶냐는말에 '등산' 아 정말 대자연은 너무 사랑스럽다 가는길에 사슴님을 봤다 진짜 뿔달린 아이였는데 완전 럭키하다며 신나서 사진을 찍는데 도망감.. 도착해서 이게뭐지 화장실같이생겼네 했는데 그릴?인 것같다 입구 안내소에서 트레일 안내서를 하나챙기고 출발 진짜 나무들이 어마어마하다 몇쳔년 되신듯 곰팡이스러운 버섯도 발견 처음봤을땐 누가 빵버리고 간줄알았다. 짧지만 뿌듯한 주말 등산이였다 더보기
칼트레인타고 팔로알토 친구만나러 칼트레인 타고 팔로알토로 그런데 이번 이날 중간에 공사해서 버스로 한번 갈아타야한단다 트레인시간을 기다리며 칼트레인스테이션안에 날아다니는 비둘기들과 함께 남부에서 출퇴근하는 용인 칼트레인 안에 자전거 세우는데도 잘되어있다 맨처음 칼트레인 탔을때 2층 기차라고 여행가는느낌 난다고 좋아했는데 이젠 벌써 시큰둥 오랜만에 가지고 나온 아이팟 터치와 함께 도착해서 크레페를 브런치로 먹고 멍때리고 날씨 구경도 좀해주고 빠리바게트에서 단팥빵도 샀다 팔로알토엔 스탠포드대학 캠퍼스가 있어서 번화가에 먹을거며 쇼핑할데가 많아서 좋다 빠리바게트라니.. 행복했다. 더보기
무비나잇 @ Presidio 백 투 일 상 샌프란시스코로 돌아와서 금요일밤 프레시도에서 무비나잇을 한다길래 친구따라 가보았다 그런데 아가들 천국 구석에서 물과 팝콘도 나눠주고 계속 아가들을 유횩하는 비눗방울을 쏘고있었다. 우리 잘못온거같다며 그냥 우리끼리 먹고가자며 자리를 피고 싸온 먹을 것들을 주섬주섬 꺼내서 한상차림 아이들이 내 생일이였다고 케익과 스시를 잔뜩사왔다 너무 많다 했는데 셋이서 이걸 다먹었다. 한참 먹고 해가 지기 시작하니 설치하는 스크린 오늘의 영화는 Inside Out 이미 봤었지만 다시봐도 감동스러웠다 빙봉장면에서 다시 뭉클 처음봤을땐 조이한테 감정이입해서 새드니스 너무 답답스러워했는디 다시보니 다른느낌이들었다 옆에서 보던 친구는 조이가 사이코패스같다며 얘기해서 같은영화 다른해석이라며 신기해했다. 집에 돌아와서.. 더보기
heart coffee 마지막날 아침 비행기 타러가기전 이미 포틀랜드를 여행했던 친구가 진짜 제일 맛있는 커피집이라고 꼭 가보라해서 캐리어를 끌고 부랴부랴 가보았다. 아침마다 흐린날씨 포틀랜드나 시애틀이나 가을 겨울엔 여행하면 안될것같다 내내 비가오니 여행하기엔 적합하지 않은 날씨랄까 진짜 커피가 고소하고 부드럽고 아 여길 왜 이제왔지 하면서 나는 컴퓨터를 펴서 과제를 했다 그리고 빵도 시켰는데 저건...대실망 피클을 싫어한느데 안에 피클과 치즈밖에없었다 제대로 보고 시킬껄 너무 슬펐다. 조금 앉아있어보니 언제흐렸냐는듯이 쨍하게 해가 뜨기 시작했다 그리고 꽉 차는 자리들 나는이제 공항으로...흑... 트레인을 기다리며 지상으로 다니는 열차 내부 가는날이 제일 날씨가 좋다니 굴욕적이다 그리고 역시나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미국 국.. 더보기
유니언웨이에 라멘집, Boxer ramen 완전히 해가 지고나니 날씨가 쌀쌀한게 안되겠다 싶어서 뜨끈한 국물을 먹으러가야겠다 결심 유니언웨이 입구에 라멘집이 위치했던걸 기억하고 찾아가보았다. 맥주들을 귀엽게 전시해두었길래 캔맥주하나씩 시키고 라멘을 하나씩 흡입했다. 나는 안매운 기본 라멘 친구는 얼큰한 라멘 고기국물이 찐한게 딱 좋았다. 길거리에 있던 표시 장미가 포틀랜드에서 유명하다고 한다나중에 꽃필때오면 좋을 것 같다. 더보기
바리스타까페, Barista cafe 해도지도 비도오니 슬슬 쌀쌀해져서 들어가봤던 까페 Barista 귀여운 컵로고와 달리 창문엔 다른 폰트로 되어있다 이것저것 커피종류가 많길래 한장 찍어보았다 이건 메뉴보다 저 이파리같은 쵸코렛이 신기해서 찍어보았다. 내부는 꽤나 코지하심 뜨듯한 블랙 아메리카노 한잔마시며 몸을 녹여주셨다. 커피맛은 쏘쏘 길거리에서 발견한 표지판 길중간에 레일이 있어서 자전거타는 사람 조심하라고 만든 표지판인것 같은데 샌프란시스코도 이 표지판이 필요하다 마켓스트릿에 레일로드가 있는데 저렇게 표지판대로 걸려서 제대로 크게 넘어진적이있기 때문이다. 아 그 기억에 급 흥분해서 띄어쓰기 안하고 막써 버렸네 여튼 이렇게 여행 마지막날 밤이 되었다. 더보기
진짜최고맛있던 블루스타도넛, Blue Star Donuts 진짜 아무생각없이 그렇게 맛있다니 한번 먹어나보자 하고 들어가 보았다 투박하게생긴 아저씨가 주문을 받아주심 열심히 옐프 앱으로 맛있다는 메뉴를 뒤져본후 라즈베리 버터밀크 하나 바질뭐시기 하나를 시켰다. 그런데 진짜 내인생 최고 맛있는 도넛이였다 아니 도넛이 왜안달아 이렇게 상콤하지 진짜 계속먹을 수 있을 것같은 느낌의 도넛이였다 감동적이다. 우리들어가기 전까지 사람이 별로없었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우르르 들어오더니 주문을 엄청하면서 바빠졌다 다먹고 나오는데 창가에 앉아있던 중후한 할아버님이 너무 멋있어서 몰래찍었다. 그리고 이것은 그 유명하다는 아이스크림 가게 와플을 바로 만들어서 소금섞인 아이스크림을 판다는데 종류는 많이없지만 줄도 엄청스고 맛있다했다 그런데 추워서 안먹음 저기 지나갈때 와플콘 굽는 냄새.. 더보기
예쁜 가죽샵, Will 유니언에도 있는 샵이였다 그런데 이곳에 위치한게 본점같은 느낌이였지만 잘은 모르겠다. 들어가자마자 가죽냄새가 촤악 하고 밀려온다. 뭔가 동대문 남대문에 있을 것같은 가죽가방느낌이랄까 가방보다 이런 소소한 제품들이 더 눈에 들어왔다. 뒷쪽 테라스에 까페 자리가 마련되어있었는데 구경만 사진만 찍었다. 더보기
소소한 예쁜 가게, Tender loving empire 이 곳은 지나치는데 뭔가 범상치 않은 오오라가 뿜어나오는 느낌이 뭐지 싶어서 친구에게 먼저 들어가서 구경해보자고 제안한 곳이였다. 소소하고 예쁜 아기자기한 이런저런 소품들을 파는 곳이였다. 신기해서 괜히 하나둘 툭툭건드려보고 만져보고 난 그렇게 아무것도 사지않고 구경만하는 진상손님이 되었다...하하 그리고 이곳은 덤으로 친구가 예쁘다 해서 구경간 곳인데 내가 야 여기 체인이잖아 라고 알려주었다. paper source 라는 가게였다. 이것저것 종이류 제품들을 판다 편지, 카드, 달력 등등 달력에 혹했다가 벌써 2015년의 반이나 지났으니 2016년까지 참아보자 하고 내려두었다. 더보기